월마트, 애틀랜타서도 ‘드론 배달’
애틀랜타에서도 월마트에 주문하면 드론으로 몇 분 만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월마트는 지난 5일 드론 ‘윙(Wing)’을 통해 애틀랜타에 드론 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월마트는 애틀랜타, 샬럿, 휴스턴, 올랜도, 탬파 매장을 포함, 전국 100개 매장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드론 배송은 아칸소 서북부와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애틀랜타 고객은 윙 웹사이트(wing.com/walmart)에서 드론 배송이 가능해지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윙은 연방항공청(FAA) 지침에 따라 매장에서 최대 6마일 반경까지 드론을 비가시권(BVLOS: Beyond Visual Line of Sight) 높이로 비행한다. 월마트는 2021년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후 15만 건 이상의 배송을 완료했으며, 드론을 통해 식료품, 생활필수품, 건강 및 웰빙 제품 등을 30분 이내에 배송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중 과일, 달걀, 아이스크림, 반려동물 사료 등이 드론으로 가장 많이 배송되는 품목이다. 윤지아 기자드론 애틀랜타 월마트 배송 애틀랜타 샬럿 애틀랜타 고객